"광주·전남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전,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은 여성중소기업의 제품인지도 제고 및 판로개척을 위해 5일 부터 11일 까지 6일간, 광주신세계 1층 컬처스퀘어에서 '광주·전남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전' 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방중기청,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 (사)광주·전남여성벤처기업협회(회장 최선희)가 공동 주최한다.
‘13년도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여성기업인들이판매선 확보 및 마케팅에 가장 큰 애로를 겪고 있어, 이번행사에서는 여성벤처기업의 생산 제품을 대형유통점에 선보임으로써 홍보효과 및 구매고객을 확보하는 등 판로개척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홍보전에 참여하는 기업은 (사)광주·전남여성벤처기업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접수를 받아 ㈜광주신세계 MD들의 품평회를 통해 엄선한 제품들로 총 23개 기업이 참여하게 되며 참여기업에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품 판매절차 체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배울 수 있으며, 특히 공동 주최기관인 ㈜광주신세계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해참여기업 중 고객 호응도가 높은 기업에 대하여는 백화점 입점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위생도마·쟁반으로 사용 가능한 안전강화유리 소재로 제작된 ㈜성일이노텍의 테이블 매트, 세련되고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구성된 아트팩토리윤의 주얼리 및 금속공예품등을 포함하여 약2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김영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우리 중소기업청에서는 여성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의무구매(5% 이상)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홍보전을 통해서도 중소기업에게는 여성제품에 대한 판로개척의 기회로, 백화점에게는 역량있는 기업과의 상생협력 확대 통로로 작용해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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