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보건소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4일 군보건소에서 건강하고 올바른 육아를 위해 임산부 및 영아를 대상으로 모자보건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아기의 성장발달과 정신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법을 주요내용으로 한 이번 모자보건 교실은 국제 베이비 마사지 자격을 갖추고 있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임산부와 영아는 물론, 아빠들까지 참여해 큰 호응을 받은 이날 교육은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아기에게 직접 마사지를 해보고, 출산을 앞둔 임신부와 아빠들은 인형을 이용해 마사지 실습을 했다.
강의가 끝난 후 문답시간을 갖고 평소 궁금했던 목욕법과 수유자세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자보건교실을 통해 엄마, 아빠들의 육아열의가 대단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모자보건교실 프로그램을 더 늘려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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