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1~13일 '상하이 아시아 전자전'서 세계일류상품 홍보영상 선보여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KOTRA는 지난 5일 서초구 KOTRA 사옥에서 걸그룹 '마마무'를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아시아 전자전'의 세계일류상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우리나라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5% 이상인 상품을 선정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OTRA는 7만여명의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관과 세계일류상품 홍보관을 운영해 우리나라의 높은 IT·전자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마마무는 세계일류상품 홍보 동영상에 참가해 국내 일류상품을 활용해 IT와 전자기기를 활용한 미래의 모습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 이후에는 세계일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홍보 동영상을 무료로 사용하게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윤효춘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한류를 활용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마무는 지난해 1월 데뷔한 4인조 여성그룹으로, 2014년 서울 석세스 어워즈(Seoul Success Awards) 등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올해 6개 메이저 온라인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