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은 지난 3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정부3.0 추진실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정부3.0 평가는 42개 시ㆍ도 공기업과 92개 시ㆍ군ㆍ구 공기업 등 전국 13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추진기반 구축, 정보공개, 공공데이터개방, 협업, 맞춤서비스 발굴 등 5개 평가항목을 척도로 201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실적을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3단계 등급으로 결과를 발표했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은 기관장 주도 아래 정부3.0 행사 및 교육을 해 내부 직원 인식 개선은 물론 정부3.0 인지도 제고를 위한 각종 홍보를 적극 추진, 정부3.0 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또 기관 홈페이지에 정보공개 메뉴 개설을 통해 공공기관 정보 접근성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 우리동네 보육반장 등을 통해 자녀 출산과 양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어린이집, 영유아플라자, 어린이도서관, 보건소·영유아검진기관, 산부인과·산후조리원 등과 연계, 다양한 육아서비스 정보를 제공했다.
서울시 SH공사 성북권역통합관리센터에서 관리하는 임대아파트의 유휴 주차공간을 이웃과 함께 사용,주택과 무질서한 주차문제를 해소하는 등 주민 편의를 제공했다.
권혁소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른 기관 우수사례를 검토, 적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각도로 구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발굴, 추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