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아라비카 원두 사용한 자체 브랜드 원두커피 50% 할인 판매 실시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미니스톱이 11일까지 일주일간 미니스톱 자체 브랜드인 ‘미니카페’ 원두 커피를 5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미니스톱 미니카페 커피는 미니스톱과 국내 커피 전문 회사인 쟈뎅이 공동으로 개발한 커피 브랜드로, 점포에 설치된 자동 커피머신을 통해 원두를 직접 갈아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해 판매한다.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해 신선한 원두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음에도 가격은 1000원으로 부담이 없다. 또한, 100% 아라비카 원두를 독자적으로 블렌딩해 달콤하고 묵직한 향의 바디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부터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보온효과를 오래 지속시켜 주는 발포컵을 도입해 따뜻한 커피를 오랫동안 음미할 수 있도록 했고, 컵홀더가 필요 없어 테이크아웃도 간편하다.
미니스톱은 행사 기간 동안 미니카페 커피 2종인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를 50% 할인된 가격인 5000원에 판매한다.
전경훈 미니스톱 커피 담당MD는 “양질의 커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점포의 원두 커피 판매량이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미니카페 원두커피의 맛을 알리고자 500원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니스톱은 편의점 원두커피에 대한 고객 수요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용량을 다양화 하는 등 원두커피 상품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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