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30일까지 폐기물 처리 사업장 및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폐기물처리업, 사업장 폐기물 배출업소, 건설폐기물 배출장 총 37개소며 ▲무허가 영업 등 각종 법규 위반 행위 ▲행정처분 이행 실태 ▲영업장 운영 실태 ▲필요 서류 작성 실태 ▲ 올바로시스템 자료 적정 입력 ▲위?수탁 계약서 작성 및 관리상태 ▲폐기물 관리 교육 이수 상태 등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직접적 오염행위가 수반되지 않는 행정 처리 미이행 등 즉시 시정이 가능한 위반사항은 법의 허용 한도 내에서 행정 지도 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 행위에는 법 규정에 입각한 행정·사법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폐기물 처리 업체가 관련법을 위반했을 때 환경에 미치는 위해가 대단히 크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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