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강수지, 손 깍지 끼고 산책…'알콩달콩 연인 느낌'

김국진,강수지.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불타는 청춘' 김국진과 강수지가 실제 연인 같은 모습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경주 수학여행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국진과 수지는 오목 대결을 펼쳤다.

강수지는 "오빠가 지면 내가 해달라는 거 다 해줘라. 상상도 못할 건데"라며 수줍어했다. 김국진이 "그게 뭐냐?"고 묻자 강수지는 "손잡고 산책하기. 깍지 끼고 손 안 놓기"라고 했다.

이후 오목대결에서 강수지가 이겼고 둘은 산책에 나섰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함께 손을 잡고 숙소 앞마당을 함께 걸었다.

강수지는 "오빠 손 따뜻하다"며 행복해했다. 또 둘은 자전거 데이트도 하며 실제 연인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국진은 강수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자신이 일부러 져주었음을 고백했고, 강수지는 "이 같은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면서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