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불타는 청춘’ 강수지가 김국진에게 “손깍지 끼고 산책하자”는 과감한 제안을 했다.
SBS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와 김국진이 소원을 건 달콤한 오목 대결을 펼쳤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불타는 청춘’ 경주 수학여행 특집 녹화에서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함께 오목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대결에서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이긴 사람의 소원 들어주기를 제안했고 김국진은 흔쾌히 응했다.
이어 어떤 소원이냐고 묻자 강수지는 “상상도 못 할 소원”이라며 망설이다가 “오빠랑 손깍지 끼고 산책할래요”라고 답해 그 어느 때보다 보는 이들의 설렘과 기대감을 자아냈다.
장고를 거듭한 오목 대결에서 결국 강수지가 승리했고 두 사람은 강수지의 소원대로 손을 잡았다. 손잡기 뿐만 아니라 강수지는 김국진의 등에 기대어 함께 자전거 타기를 즐겨 마당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처음으로 손을 잡고 다정한 데이트를 즐긴 강수지와 김국진의 모습은 3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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