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2015년까지 녹화사업 분야에서 최우수구, 우수구 등 총 11회 수상하는 쾌거 달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 꽃으로 피다’ 자치구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구로 선정돼 5000만원의 수상금을 받는다.
‘서울, 꽃으로 피다’는 꽃과 나무로 가득한 고향 같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민참여 사업인 ‘서울, 꽃으로 피다’ ▲공원안전 및 시민협력 2개 분야, 6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복합적으로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
구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꽃나무 심기 사업 콘테스트’, ‘공원돌보미와 나무돌보미가 함께 하는 녹화지 유지관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나대지 녹화사업’ 등 시민녹화부문과 ‘안전을 위한 공원 순찰’, ‘산불예방활동’, ‘자치구간 협력사업’ 등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2004년부터 총 11회에 걸쳐 녹화사업 분야에서 최우수구, 우수구로 등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관악구는 이번 최우수구 선정으로 명실공히 ‘자연이 이웃해 행복한 친환경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구는 관악산과 도림천이라는 천혜자원이 있어 녹음이 풍부한 곳”이라며 “푸른 숲, 맑은 공기 가득한 친환경 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다양한 녹화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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