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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미환급 지분 및 배당금 찾아주기 캠페인 대대적 전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1초

"농축협 탈퇴 (준)조합원의 권익보호 위해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적극적인 홍보 계획"
"안내문 개별 발송 및 인터넷 홈페이지 게재, 영업점 포스터 게시, 환급금 전담창구 운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농축협 탈퇴(준)조합원의 권익보호 및 신뢰받는 농협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탈퇴(준)조합원의 미환급 지분과 그간 연락이 두절되어 잠자고 있는 배당금이 정당한 권리자에게 찾아갈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대대적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농협이 추진하는 '미환급 지분 및 배당금 찾아주기 운동' 은 탈퇴 또는 사망 및 연락 두절 고객에 대하여 적극적 안내와 홍보 등을 통해 미환급 지분과 배당금이 정당한 권리자에게 찾아갈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미환급자 및 상속예정자에 대한 안내문 우편발송(또는 안내전화) ▶전국 농축협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안내문 게시 ▶사무실에 환급안내 포스터 게시 ▶환급금 전담창구를 운용하는 등 미환급 지분과 배당금이 제 주인을 찾아 가는 데 가용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 올해 9월부터 피상속인의 조합원 지분정보를 상속인이 조회하여 정상적인 상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상호금융기관 중 최초로 개발 도입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상속인 지분조회 서비스'를 희망하는 상속 대상자는 금융감독원 인터넷 홈페이지의‘금융민원’-‘상속인 조회’에서 피상속인의 미환급 지분을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은“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조합원의 자격이 상실되더라도 미환급 지분과 배당금을 찾아드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미환급 지분에 대한 환급신청은 당초 (준)조합원으로 가입했던 농축협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부득이 당초 가입했던 농축협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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