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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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시장 박홍률)는 목포요트마리나시설의 활용도를 최대화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민간위탁사업자를 공모한다.
시는 지난 29일 민간 수탁자 모집공고를 냈으며 3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9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수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사업비 80억원(국비 35억원, 시비 35억원)을 들여 2009년 7월 완공된 삼학도 요트마리나시설은 50ft급 요트 32척이 계류할 수 있으며 25척 수용 가능한 육상적치장, 클럽하우스, 전시판매장, 인양기 등을 갖췄다.
요트마리나는 요트승선체험, 요트스쿨 등을 운영하고 다도해 요트대회 등을 유치해 해양레저활동의 저변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는 2019년까지 1,100억원(국비 350억, 도비 350억, 시비 400억)을 투입해 600척 규모의 요트마리나시설 3단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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