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오뚜기가 면류를 앞세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뚜기의 올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4850억원, 영업이익은 17.4% 늘어난 36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유지류(참기름·식용유 등)를 제외한 전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면류 매출은 10.4% 증가한 1408억원으로 예상했다. 신제품 효과로 전분기 잠시 주춤했던 매출 증가세가 가속화될 것이란 판단이다.
홍 연구원은 "면류에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 7월20일 출시된 진짜장은 월 30억원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 4분기 매출은 4475억원,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오뚜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만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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