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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디 리,내한공연 망치고 SNS에 할로윈 분장 '팬들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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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디 리,내한공연 망치고 SNS에 할로윈 분장 '팬들 황당' 윤디 리. 사진=윤디 리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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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피아니스트 윤디 리가 공연을 망치고 무성의한 태도를 보여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1일 클래식계에 따르면 윤디 리는 지난달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부에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하면서 1악장 초반 음표를 틀리기 시작하더니 중간 부분부터는 완전히 틀려 지휘자 데이비드 로버트슨과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중단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에 무대와 객석에는 10초 가까운 긴 정적이 흘렀고 다시 연주가 시작됐지만, 이미 연주회 흐름은 끊긴 뒤였다.

윤디 리는 지휘자가 연주를 중단한 직후 마치 지휘자에게 잘못이 있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연주 후에는 예정된 팬 사인회도 취소한 채 관객은 물론 동료 연주자들에게 사과나 해명 한마디 없이 호텔로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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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윤디 리는 같은 날 밤 자신의 SNS에 할로윈 분장을 한 사진을 올렸다. 검은 옷에 호박바구니를 들고 있는 윤디 리는 "내일 놀라게 해 줄거야!"라는 글을 적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윤디 리는 2000년 폴란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8세로 최연소 우승하며 화려하게 떠오른 연주자다.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며 랑랑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로 꼽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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