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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초대석]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수수료 인하, 리엔지니어링으로 대응..빅데이터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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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새 870개 상품 구조조정…연말 조직 체질개선 위한 리엔지니어링
-집무실 입구 '쇼나인'엔 카드 발급 초단위 결제 현황 등 실시간 표시
-스마트폰이 차 열쇠가 되는 시대…플랫폼 확장·인접 산업 진출 앞장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2일 단행된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카드업계는 날개 하나를 잃었다. 저금리가 실적을 견인하는 카드업계의 수익구조는 이번 수수료 인하로 직격탄을 맞았다. 게다가 미국 금리 인상도 눈앞으로 다가왔다. 시장 금리가 오르면 수익성은 더 떨어진다. 나머지 날개마저 잃을 처지다. 추락하지 않으려면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 위성호 신한카드 대표이사는 '조직의 리엔지니어링'을 그 해법으로 내놨다.

"흔히 구조조정이라고 하면 인력 감축으로 이해하는데 조직의 역량을 대대적으로 혁신하는 것이 리엔지니어링입니다. 리소스(돈이나 인력)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바로 리엔지니어링이죠."


지난 달 28일 서울시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만난 위 대표는 "올해 말 인사와 조직 개편이 그같은 방향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예고했다. 그는 "은행들이 최근 가계 대출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것으로 미뤄볼 때 내년에는 금리가 오를 일만 남았다"며 "내부의 체질 개선으로 운영비를 줄이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이중고(카드 수수료 인하와 금리 인상)의 파고를 넘어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빅데이터 활용한 리엔지니어링= 통상 카드업계는 카드채를 발행해 운용 자금으로 사용하면서 금리 차이를 이용해 수익을 거둔다. 초저금리 기조는 기회로 작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 금리가 오르면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은 떨어진다. 이같은 외부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 위 대표가 방점을 찍은 리엔지니어링은 빅데이터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그동안 신한카드는 상품 개발에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왔다. 카드 사용량과 소비 성향 등을 꼼꼼히 분석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품은 폐지하고 수요가 기대되는 상품은 꾸준히 개발해온 것이다. 카드 상품에서도 빅데이터를 통한 선택과 집중을 실천해온 셈이다. 그 결과 2013년 말 신용카드 1270개, 체크카드 408개에 달했던 상품은 올해 9월 말 기준 각각 396개, 169개로 줄었다. 반면 신한카드의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선택의 순간에 의존하게 되는 것은 결국 데이터입니다. 축적된 데이터를 보면 방향성이 보여 의사결정을 내리기가 쉽지요. 시장 상황이 혼란스러울 수록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위 대표는 2013년 말 빅데이터 센터장으로 이종석 전 포스코ICT 컨설팅사업부 이사를 스카우트했다. 당시 금융권에서 빅데이터 전문가가 왜 필요한가에 대해 회의적인 분위기가 있었지만 위 대표는 인재 영입을 위해서라면 삼고초려도 마다하지 않았다. 빅데이터에 대한 위 대표의 각별함은 '쇼나인'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위 대표 집무실 바로 앞에 설치된 9개의 화면이다. 지난 4월 위 대표 지시로 설치했는데 카드 발급 현황과 결제 상황, 콜센터 통화 성공률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빅데이터에 대한 가치를 전 직원이 공유하자는 취지다. 그 중에서도 위 대표가 가장 먼저 신경을 쓰는 것은 콜센터 통화 성공률이다. 통화 성공률은 평균 99.5%. 만약 이 숫자가 99% 밑으로 떨어지면 즉, 콜센터에 전화를 건 고객 100명 중 1명이 통화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위 대표의 불호령이 떨어진다.


"은행이나 증권사와 달리 카드사는 고객과 접점을 이루는 창구가 없습니다. 사실상 콜센터가 카드사와 고객 간의 유일한 소통 채널이지요. 그런 점에서 보면 99.5와 99는 고객과의 신뢰를 유지하느냐, 못 하느냐를 가르는 큰 차이입니다."



빅데이터는 그 자체로도 수익을 남긴다. 주로 공공기관에 빅데이터 컨설팅을 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제휴해 해외 관광객들의 국내 카드 결제 사용 실태를 분석했다. 이 자료에서는 외국인들이 강남구에서는 삼성역, 강남역, 신사역 주변에 분산돼 쇼핑을 즐기고 송파구에서는 잠실역, 롯데월드 등에 집중해 쇼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관광코스가 개발돼 관광수익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으로 인한 소비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신용카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하기도 했다. 메르스 때문에 실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서였다.


◆카드 인접 등 신사업 발굴= 위 대표는 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인접 산업 공략에도 주력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앱) 카드를 활용한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 국내 자동차 셰어링(Sharing) 업체 1위인 쏘카와 제휴를 맺었다. 쏘카 앱을 통해 신한 앱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개발한 것이다. 위 대표가 관심을 갖는 것은 쏘카의 '스마트 키'다. 쏘카는 자동차를 대여해줄 때 실물 자동차 열쇠를 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스마트폰에 자동차 열쇠를 저장시켜준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여닫고 시동을 건다. 이에 대해 위 대표는 "모든 기능이 스마트폰으로 빨려 들어가는 시대다. 그 중 일부 기능은 스마트 워치가 담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한카드의 앱 카드는 2013년 4월 출시 후 올해 10월 말 기준 가입자 380만명을 넘어섰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 워치로 결제하는 앱도 선보였다.


위 대표는 최신 스마트 기기를 즐겨 사용하는 '얼리어답터'로 통한다. 'LG 스마트워치 어베인 LTE'를 손목에 차고 다닌지도 몇 개월이 지났다. 여느 금융권 수장이 명품 시계를 차고 다닌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그는 "모바일 결제가 앞으로 어떤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 대표는 그 연장선에서 '블루투스'를 주목한다. 블루투스는 무선 통신 기기 간에 근거리에서 저전력으로 통신을 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의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돌풍을 일으키는 비결은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처럼 마그네틱보안전송(MST) 단말기에서도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모바일 결제의 장애를 삼성페이가 단숨에 해결한 것처럼 블루투스도 모바일 결제 시장의 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평가한다.


"모든 스마트폰에 블루투스가 기본 탑재돼 있는데 이를 이용하는 결제 방식이 기술적으로 가능합니다. 지금은 삼성페이가 주도하는 것처럼 비치지만 새로운 혁신과 도전이 지속되고 있어서 주도권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지요."


해외 시장 개척은 위 사장의 또 다른 숙제다. 인도네시아 자동차 딜러사 인도모빌의 자회사 스와달마 파이낸스 지분을 인수해 여신금융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업계 최초로 해외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30년 가까이 축적한 여신금융 사업 노하우와 인도모빌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의 신용카드 사업을 지원하고 카자흐스탄에서 시작한 자동차·가전 할부금융업과 소액신용대출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중국과 다른 동남아 국가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위 대표는 "5년 사이에 카드업계가 이익이 20% 정도 줄었고 내년에는 금리 인상으로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사업화, 카드 인접 산업 진출, 해외 시장 공략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조직의 역량을 집중한다면 지금의 위기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성호 대표 약력 ▲1977년 서울고등학교 졸업 ▲1985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1985년 신한은행 입행 ▲1999년 신한은행 반포터미날지점장 ▲2004년 신한은행 PB사업부장 ▲2007년 신한금융지주회사 경영관리담당 상무 ▲2008년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 ▲2012년 신한금융그룹 WM부문장 ▲2013년 신한카드 부사장(리스크관리 부문장) ▲2013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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