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 인증 원두 도입과 동시에 버거킹 커피 메뉴 전면 개편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버거킹이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커피 원두를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 Rainforest Alliance)’ 인증 커피로 교체하고, 커피 메뉴를 전면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중시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환경 보호와 노동자의 안전까지 고려해 생산하는 커피에 RA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버거킹은 국내 퀵서비스 레스토랑(QSR, 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중 최초로 RA 인증 원두를 사용해 우수한 맛과 품질은 물론, 자연 및 생산 환경까지 고려하는 커피로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유도할 예정이다.
RA 인증 원두 도입으로 전면 개편한 버거킹 커피 메뉴는 아메리카노(15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1500원), 카페라떼(2500원), 아이스카페라떼(2500) 등이 있다.
버거킹은 RA 인증 커피 판매를 기념해, 2일 하루 동안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매장 별 선착순 100명에게 따뜻한 RA 인증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증정한다. (커피 메뉴 판매 매장에 한함)
한편, 버거킹은 RA 인증 커피 출시와 함께 간식 및 디저트 메뉴군 ‘스낵킹’ 또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겨울 스낵킹 메뉴 판매 기간 동안만 선보이는 신제품 아몬드라떼(2000원)는 RA인증 커피를 사용한 부드러운 카페라떼에 아몬드 시럽을 더해, 고소한 맛을 선사한다. 또한, 킹아포가토(1500원), 아메리카노(1500), 핫초코(1000원) 등 쌀쌀한 날씨와 잘 어울리는 따뜻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스노우브라우니(1000)와 신제품 스노우치즈머핀(1000원)은 각각 브라우니와 치즈머핀 위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얹은 버거킹의 디저트다.
이 밖에도, 치즈프라이(2000원), 너겟킹(4조각 1000원), 콘샐러드(1000원) 등 간단하면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식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알찬 구성의 이번 스낵킹 메뉴는 2016년 1월3일까지 버거킹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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