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캐릭터 ‘바른생활’ 적용한 패키지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시즌 제품들 선봬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뚜레쥬르는 복고 캐릭터 ‘바른생활’을 패키지에 적용한 2015년 수능ㆍ빼빼로데이 제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대표 수능 제품은 호박엿, 캐러멜 등과 쿠키를 넣은 찹쌀떡을 곁들인 ‘수능 응원단’(1만5000원)과 캐러멜, 쿠키, 초콜릿 등으로 구성한 ‘대박기원’(1만9000원), 초코크림 찰떡세트인 ‘합격찰떡’(小 8000원) 등이다. 각 제품 포장에 ‘빛나는 성적표에 치얼스’, ‘공든 수능탑이 무너지랴’, ‘굳세어라 수능아 ‘엄ㆍ친ㆍ딸’ 등의 웃음 코드 메시지를 귀여운 바른생활 캐릭터와 함께 표현했다. 가격은 모두 권장소비자가 기준이다.
빼빼로데이 제품으로는 아몬드ㆍ크런키 맛 초코스틱 과자가 고루 든 ‘고백타임’(4000원)과 낱개 포장한 초코스틱으로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 나눠먹기 좋은 ‘볼수록 매력만점’(6000원) 등을 선보인다. ‘딱히 너 주려고 산 건 아니야’와 같은 반전 메시지를 담아 재미와 마음을 함께 전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가격은 권장소비자가 기준이며, 이 외에도 1만원 미만에서 2만원 대의 다양한 가격대로 고객 선택의 폭 또한 넓혔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번 시즌 제품들은 맛뿐 아니라 포장을 통해 기성 세대에게는 공감을, 젊은 세대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톡톡 튀는 메시지로 주고받는 사람 모두에게 일년 간의 고생을 날리고 마음을 전하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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