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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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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원룸주택’으로 문화복지분야 우수사례상 수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원룸주택 사업으로 문화복지분야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선정사업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행정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측정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심사를 거쳐 최종 31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금천구는 홀몸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공공원룸 주택 사업으로 우수사례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을 수상했다.

금천구,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 수상 생산성 대상 우수 사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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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맞춤형 공공원룸주택’ 사업은 지하·반지하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금천구가 서울시에 제안한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이다.

현재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 기준은 동순위 기초수급자인 경우 세대원 수나 자활근로 참여 여부 등으로 가점이 주어져 홀몸어르신들에게 불리하다.


또 대부분의 임대주택 홀로 살기에는 면적이 크고 주거비가 많이 들어 홀몸어르신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원룸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을 제안한 것이다.


이 사업은 노노케어를 통한 고독사 방지, 공동취사 등 공간공유, 공동거주에 따른 복지서비스 효율화, 노후불량주택 개선, 마을주차장 확충 등 1석 5조의 효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마을 공동체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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