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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수험생들, 힘내세요” 합격 기원 ‘수능 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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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에 좋은 식자제 활용한 메뉴부터 그림 마케팅까지

외식업계, “수험생들, 힘내세요” 합격 기원 ‘수능 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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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201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2일로 다가온 가운데 외식업계가 수험생을 응원하고자 수능선물세트를 마련하는 등 ‘수능 마케팅’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1일 매년 사랑 받아 왔던 베스트 제품 위주로 합격을 기원하는 수능선물을 구성해 출시했다.


두뇌회전에 좋은 견과류, 검은콩을 이용해 호두떡, 검은콩떡, 흑미호두 구움찰떡 등 입시 대표 제품인 떡 메뉴를 다양하게 개발했으며 크림 찹쌀떡과 카스타드 찹쌀떡 등 수험생의 기호를 반영한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올해는 미술치료 분야 권위자인 김선현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교수의 추천을 받은 패키지 디자인 4종을 적용했다.


마르틴 말하로의 '수풀', 풀 필의 '버블 보이' 등이 그것으로 마음을 다스려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등 수험생이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돕는다. 4종의 그림은 각기 수험생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있어 선물하는 사람이 고를 수 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수능 만점 도넛 세트'를 오는 12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합격을 부르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달콤한 선물 ‘수능 만점 도넛 세트’는 진한 초코크림 필링을 가득채운 수능도넛 1과,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2개로 00을 표현해 만점을 상징하는 숫자 ‘100’을 표현했다.


점포별 100개 세트 한정으로 판매하며 제품을 담는 상자에 응원 메시지를 더해 특별 제작했다.


본죽은 수능 전날인 11일까지 '수능 죽 도시락'의 사전 예약제를 진행한다.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본죽의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제’는 보온 도시락을 가지고 미리 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죽을 예약하면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개인 도시락에 죽을 포장해주는 서비스다.


올해는 전국 약 200여개 본죽 매장에서 예약할 수 있다. 행사 매장은 본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능 죽 도시락 사전 예약제’는 수능 당일 긴장감으로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수험생들에게 속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따뜻하고 영양만점의 죽을 준비해줄 수 있어 학부모와 수험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험생들을 위한 대표 메뉴로는 '불낙죽'을 선보인다. 소고기와 낙지의 조화가 일품인 고단백스테미너 영양죽으로,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 자를 사용해 '절대 시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합격의 의미를 담았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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