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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남편 "처음에 강용석이 사과만 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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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남편 "처음에 강용석이 사과만 했더라면…" 도도맘 남편 조모씨 인터뷰 장면. 사진=MBN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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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파워블로거 '도도맘'의 남편 조씨가 입장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N '뉴스8' 김주하의 진실 코너에서는 강용석 변호사와 불륜스캔들에 휩싸인 '도도맘' 김미나씨의 남편 조씨가 출연해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날 조씨는 "내가 소송건 건 강용석이다. 본질부터 가야한다"며 "내가 뭐라고, 와이프가 뭐라고 TV에 나오고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맨 처음(스캔들이 시작됐을 때)에 강용석이 사과했으면 이렇게 시끄럽게 안하고 와이프랑 이혼하고 끝냈을 것 이다"며 "이건 진흙탕 싸움이다"고 주장했다.


'도도맘' 김미나씨의 남편은 지난 1월12일 아내와 강용석의 불륜 행각으로 가정이 파탄났다며 강용석을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김미나씨는 최근 여성지 여성중앙 인터뷰를 통해 불륜을 부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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