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동양네트웍스 경영권 장악 시도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SGA가 급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54분 현재 SGA는 전 거래일보다 7.52% 하락한 146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GA는 동양네트웍스 임시주주총회에서 SGA측이 추전한 김병천 사내이사를 선임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대신 이기태 KJ프리텍의 사내이사, 권희민 서울대 교수, 임종건 전 서울경제신문 부회장, 김이환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4인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안이 승인됐다. SGA계열사들은 동양네트웍스의 지분 26.54%를 보유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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