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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한국, 벨기에전 0-2패 "페널티킥 아쉬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U-17 한국, 벨기에전 0-2패 "페널티킥 아쉬워"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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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조별 예선에서 참가국 중 유일한 무실점을 기록하며 2승1무의 성적으로 B조 1위를 달리던 한국이 D조 3위 벨기에와 호기롭게 맞붙었으나 패했다.

한국은 전반 11분 요른 반캄프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대회 첫 실점을 내줬다.


한국은 수비적인 벨기에에 전반 32분 이승모의 헤딩 외에는 이렇다 할 슈팅이 없었을 정도로 고전했다. 전반전 양 팀의 점유율은 벨기에가 53대 47로 우위를 선점했다.

후반 들어 최진철 감독은 장신 공격수 오세훈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어 유주안을 빼고 이상헌을 투입하는 등 공격세로 나섰다. 이에 후반 초 슈팅이 늘어나며 서서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벨기에의 골문을 뚫기엔 역부족이었고 결국 후반 21분 마티아스 베르트의 추가 골이 터지면서 스코어는 0-2가 됐다.


한국은 곧바로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뜨리며 페널티킥을 얻어내 만회골 찬스를 잡았지만 이승우가 실축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한국은 FIFA 주관 대회서 처음 무실점으로 조별 리그 1위를 차지하는 상승세로 16강에 올랐지만 벨기에에 막혀 8강 진출이 아쉽게 무산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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