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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박힌 '기어S2'용 시계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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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자이너 및 협력사와 제휴 워치밴드 출시 예정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멘디니도 포함
홍콩 저우다푸는 럭셔리 워치밴드 출시


다이아몬드 박힌 '기어S2'용 시계줄 나온다 홍콩의 주얼래 브랜드인 저우다푸(周大福)가 디자인한 기어S2 워치밴드(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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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가 다수의 디자이너 및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종류의 기어S2용 손목 밴드(시계줄)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29일 이탈리아의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를 비롯해 케이스메이트(Case-Mate), 케이스티파이(CaseTify), 저우다푸((周大福·Chow Tai Fook), 아이티피트(iTFit), SLG, 인시피오(Incipio) 등과 협업해 다양한 워치 밴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들은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SMAPP)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가장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워치밴드다. 멘디니는 타임리스(시간이 지난도 변함이 없는) 디자인 뿐 아니라 유머감각이 있고 색상이 풍부한 워치 페이스와 워치 밴드를 디자인했다.


다이아몬드 박힌 '기어S2'용 시계줄 나온다 이탈리아의 디자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기어S2용 워치밴드와 페이스(사진=삼성전자)



케이스메이트는 기어S2 및 기어S2 클래식용 가죽 밴드를 내놓을 계획이다. 케이스티파이는 땀이 차지 않는 TPU 소재를 이용해 다크마블, 우드랜드 캐무우 플래지, 코랠 트라이벌, 다이아몬드, 화이트마블 등 5가지 디자인을 내놓을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사진을 이용해 맞춤형 밴드를 제작할 수도 있다.


또, 홍콩의 주얼리 브랜드인 저우다푸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기어S2 클래식용으로 2가지 종류의 럭셔리 워치밴드를 내놓을 계획이다. 다이아몬드로 액센트를 준 18K 골드 밴드와 다이아몬드로 액센트를 준 실버 스타일의 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워치밴드는 중국과 홍콩 전역을 걸쳐 삼성전자 체험 스튜디오에 전시될 예정이다.


다이아몬드 박힌 '기어S2'용 시계줄 나온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SMAPP) 로고



아이티피트는 기어S2용으로 TPE 소재의 2가지 워치 밴드, 가죽과 NATO 소재로 된 6가지 워치 밴드를 내놓을 계획이다. SLG디자인은 3가지 종류의 워치밴드를 인시피오는 반투명 컬러의 TPU 소재로 된 스트랩을 내놓을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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