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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최종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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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테슬라: 천재들의 게임'·'프레임' 내년 2월 쇼케이스 공연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최종 프로젝트 선정 뮤지컬하우스 블랙 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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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우수 크리에이터 발굴지원사업 '뮤지컬하우스 블랜 앤 블루' 시즌 2가 크레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을 거쳐 최종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경종', '테슬라: 천재들의 게임', '프레임' 등이다.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충무아트홀은 지난 8월부터 4회에 걸쳐 진행한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에서 세 작품의 상업적 발전 가능성을 확인, 고밀도 인큐베이팅 시스템과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내년 2월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경종'은 대중서사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는 경종과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인 기면증을 소재로 다룬다. 왕위를 둘러싼 경종과 연잉군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다. '테슬라: 천재들의 게임'은 서로 상이한 꿈과 동기를 가진 천재과학자 에디슨과 테슬라가 자신의 신념을 증명하기 위해 벌이는 대결을 그린 팩션 뮤지컬이다. '프레임'은 인생을 바꿀 절호의 기회를 얻은 남자가 욕망과 좌절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인생의 가치, 신념을 위한 대결 등 보편적 메시지를 전한다.


세 공연에는 이아령 서울뮤지컬페스티벌 기획실장, 송한샘 쇼노트 총괄이사 등이 전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다양한 현장 전문가를 개발 멘토로 끌어들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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