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제35회 항공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국토부는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0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한다. 여기에는 현장업무 종사자 30여명도 포함됐다. 윤경노 한국공항 수석감독은 지상조업 현장에서 28년간 장비운전을 담당하면서 항공화물처리 품질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미래 항공교통 선도, 항공안전 재도약'을 주제로 '제17회 항공안전 세미나'가 개최된다. 정부기관과 공항공사, 항공사, 항공관련 업체 등 항공관련 종사자 약 200명 이상이 참석해 현장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항공업계 종사자의 노력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항공업계 취업설명회와 공항시설 현장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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