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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열 동대문구청장 , 무릎 수술 위해 서울대병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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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구청장, 80년대 민주화 운동으로 고문 당한 후유증으로 관절 좋지 않은데다 현장 다니며 악화된 듯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무릎 수술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유 구청장은 80년대 부산동아대 재학 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다 수사기관에 끌려가 고문을 받은 후유증으로 한쪽 관절이 좋지 않았다.

이에 따라 유 구청장은 오랫동안 무릎이 좋지 않아 고통을 당하다 이번 국내 최고 병원인 서울대학병원에 27일 입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 무릎 수술 위해 서울대병원 입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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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유공자인 유 구청장은 민선2기에 이어 민선5·6기 동대문구청장으로 당선돼 3선 구청장으로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특히 유 구청장은 하루에도 지역 곳곳을 누비는 '현장 위주의 행정'을 펼친 유명한 구청장으로 무릎에 무리를 준 것으로 보인다.


유 구청장은 입원 사실을 알리지 말도록 측근들에게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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