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680선 후반에서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FOMC에서도 미국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동성 랠리 연장 기대감과 경계심리가 균형을 이루는 모습이다.
28일 코스닥은 오전 9시43분 현재 전장 대비 0.34포인트(0.05%) 오른 688.65를 기록 중이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 32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9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80억원 매수물량이 유입 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0.80%), 디지털컨텐츠(0.98%), 반도체(0.71%), 섬유의류(3.58%), 음식료담배(2.48%), 출판매체복제(1.67%) 등이 상승세다. 통신서비스(-2.30%), 오락문화(-0.68%), 방송서비스(-1.17%), 통신장비(-1.19%)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카카오(0.97%), 바이로메드(0.62%), 로엔(1.72%), 코미팜(2.03%), 서울반도체(2.73%), 이오테크닉스(0.53%) 등이 강세다. 셀트리온(-2.63%), 동서(-1.11%), CJ E&M(-2.07%), 파라다이스(-0.47%), 컴투스(-0.35%)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2종목 상한가포함 416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572종목이 약세다. 99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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