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2040선에서 약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28일 코스피는 오전 9시18분 현재 전장 대비 2.04포인트(0.10%) 내린 2042.61을 기록 중이다.
전날 유럽증시는 FOMC에 대한 경계감과 유가하락 등의 여파로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증시는 애플의 실적호조 속에 FOMC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소폭 하락세에 그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95억원, 1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10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31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03%), 운송장비(-0.49%), 운수창고(-2.96%), 철강금속(-0.29%), 건설업(-0.87%)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1.05%), 기계(0.60%), 보험(1.19%), 음식료품(0.32%)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차(-0.94%), 한국전력(-1.31%), 삼성물산(-0.63%), 현대모비스(-1.44%), 신한지주(-1.83%) 등이 약세다. LG화학(5.33%), 삼성생명(0.92%), SK텔레콤(0.60%). SK하이닉스(0.47%) 등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시장은 상한가없이 313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416종목이 약세다. 105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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