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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신곡 음원 발매일에 중국을 방문했다.
27일 오후 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이 신곡 '공항에 가는 날' 출시일인데 저는 지금 중국 대련에서 '공항에 가는 날'입니다"라는 글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중국에서 독립군들의 흔적을 찾아가는 역사대장정을 하고 있는 33명의 젊은이들을 응원하고자 안중근 의사가 144일 동안 수감생활하고 순국한 여순감옥을 방문했다.
김장훈은 "여순감옥과 하얼빈에는 꼭 한번 오고 싶었다"며 "신곡은 신곡이 알아서 가겠죠"라는 글로 자신의 신곡 홍보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또 그는 여순감옥에 와보니 마음이 편치 않다며 "오늘밤 공연연습이 있어서 하얼빈은 못 들르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언젠가는…"이라는 글로 아쉬움을 내비췄다.
한편 김장훈은 27일 신인 여가수 은가은과 입을 맞춘 발라드곡 '공항에 가는 날'을 발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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