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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인턴기자] 윤예빈(18ㆍ온양여고)이 여자프로농구(W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의 품에 안겼다.
삼성생명은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2016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윤예빈을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2순위의 KDB생명은 수원여고의 진안(19)을 뽑았다.
김화순 동주여고 코치의 딸인 신재영(23)은 전체 5순위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이호근(50) 전 삼성생명 감독의 딸 이민지(20)도 8순위로 신한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이 전 감독의 아들 이동엽(21)은 26일 서울 삼성에 지명돼 남매가 같은 해 프로무대에 진출했다.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참가자 스물세 명 가운데 열여섯 명이 선발돼 약 69.5%의 선발 확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스물두 명 중 열세 명(59.1%)이 지명을 받았다.
정동훈 인턴기자 hooney53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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