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S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partnership)'을 바탕으로 협력업체들과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LS메탈 등은 최근 광복 70주년을 맞아 협력업체 현금을 조기 지급했다. LS네트웍스도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20여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품대금을 미리 지급했다.
재무적으로는 주요 계열사별로 협력사에 대한 금융 지원을 적극 실시 중이다.
LS전선은 하나은행과 각 200억 원씩을 출자, 상생 협력 펀드 400억 원을 조성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출하고 기업은행에 네트워크론을 조성해 대출 이자를 인하해 주고 있다.
LS산전은 우리은행과 함께 '우리상생파트너론' 지원을 통해 대기업 신용으로 2?3차 협력사도 LS산전의 신용을 이용해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LS엠트론은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 현금성 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기업은행과 40억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하여 대출 금리를 우대받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LS그룹은 재무적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고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LS전선은 전선 OEM 제품에 대해 주재료인 구리(Cu)의 국제가격과 연동해 매월 협력사 납품 단가에 구리 가격의 상승분을 반영함으로써 협력사의 부담을 줄여 주고, 원자재 가격 변동 내역을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해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대해 구매 단가를 조정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가 확산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제품의 공동 개발 및 생산 설비 지원, 공동 특허 출원 및 특허 자문 등을 통해 협력사의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경영혁신과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행 중이다.
LS산전은 협력회사들 중 빠른 실행(Activity)과 한계돌파를 위한 높은 도전(Challenge), 최고의 성과와 최고의 파트너(Excellent)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해당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CE 클럽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PV(Photovoltaic ; 태양광발전) PARTNERS 제도를 통해 태양광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태양광 시스템과 시공품질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기업에 대해 LS산전이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동반성장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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