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볼보코리아가 크로스 컨트리 라인업 완성을 기념해 '더 뉴 크로스 컨트리 시승행사'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과 9월 각각 국내 론칭한 해치백(V40) 및 왜건(V60) 기반의 크로스 컨트리와 지난 19일 출시한 세단 기반의 크로스 컨트리(S60)를 포함한 크로스 컨트리 전 차종이 대상이다. 신사, 수원, 부산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 16개 전시장에서 오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달에 걸쳐 진행된다.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가 자사의 인기모델을 기반으로 전고와 지상고를 높이고 SUV의 강인한 주행 성능을 더해 탄생시킨 볼보만의 새로운 세그먼트다. 특히 D3와 D4 트림에는 볼보가 선보인 최신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에 강력한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게 특징이다.
시승행사 기간 동안 볼보 전시장에서는 '라이프 페인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전시장에 비치된 특수 제작한 LED 장비를 통해 라이프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물체의 이미지를 촬영해 SNS에 공유 시, 라이프 페인트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라이프 페인트는 야간에 자동차 헤드라이트 등 불빛에 발광하는 특성을 가진 인체에 무해한 스프레이로 옷이나 가방, 신발, 자전거 등에 뿌릴 수 있다. 운전자가 야간 주행 중 도로 위에 갑자기 나타나는 자전거와 보행자를 빠르게 알아보고 대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자동차 탑승객뿐만 아니라 도로 위의 보행자와 자전거 라이더의 안전까지 돌보려는 볼보자동차의 철학을 실천한 제품으로 국내외 네티즌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시승 이벤트 신청은 온라인 페이지 및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을 통해 가능하다. 전시장을 통해 미리 예약 후 시승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볼보 디퓨져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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