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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우창 기자] 서울 지역에 비가 내린 27일 단풍이 물든 서울 정동 덕수궁길을 따라 우산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최우창 기자 smic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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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창기자
입력2015.10.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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