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상주터널사고, 수학여행 동행 119대원들이 학생 지켰다

시계아이콘00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상주터널사고, 수학여행 동행 119대원들이 학생 지켰다 상주터널 시너 폭발 사고.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도입한 119 소방대원 수학여행 동행 사업이 상주터널 폭발 사고서 활약했다.

26일 오후 12시5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안에서 시너를 실은 트럭이 폭발하며 큰불이 나 1명이 중상을 당하고 연기를 마신 1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터널 안에는 경주행 수학여행 버스 2대에 나눠 탄 영등포구 신대림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교사 70명이 있었다. 하지만 버스에는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 119 특수구조단 소방장 2명도 함께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폭발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매뉴얼에 따라 학생들을 안정시키고 침착하게 구미 방향 터널 출구와 상주 방향 출구 외부의 안전지대로 이동하게 도왔다.


덕분에 학생들은 큰 동요 없이 대피하고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시간 반 만에 다시 경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서울소방본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119구조대원 동행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결과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30개교에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