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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상주터널에서 화물차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 구미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안에서 26일 오후 12시10분께 시너를 실은 3.5톤 트럭이 벽면을 들이받아 폭발하며 불길이 번졌다.
사고는 화물차 운전자가 차선도색 작업으로 서행하던 차량들을 뒤늦게 발견하고 급제동을 하다 발생했다.
불길은 소방당국의 긴급 진화 작업으로 오후 1시30분께 꺼졌지만 이 사고로 김 모씨가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었고 사고 화물차 운전자 등 2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 여파로 터널 하행선의 차량 운행이 통제됐고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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