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 주연의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내년 초 편성을 확정지었다.
27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 측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가 수목드라마로 편성돼 ‘객주’의 후속으로 내년 1월 말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100% 사전 제작되는 ‘태양의 후예’는 중국 동시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어, 중국 심의 등을 이유로 올 12월까지 촬영을 마쳐야 한다.
이에 송혜교와 송중기를 비롯한 주·조연 배우와 제작진은 이미 지난달 말에 그리스로 떠난 상황이다. 드라마의 중요한 배경이 그리스이기 때문에 해외 파병지인 그리스에서 두 주인공의 운명적인 만남이 이뤄진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송중기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을, 송혜교는 매력적인 여의사 강모연을 맡아 연기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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