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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쇼핑은 야밤에 제격…심야시간대 매출 급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하루 중 오후 11시~자정까지 모바일 매출 가장 높아
오후 8시~새벽 1시까지 매출 상위권 차지, 전년대비 43~48% 신장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모바일 쇼핑의 성장세가 매년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심야 시간대 모바일 쇼핑 매출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AK몰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3~2015년) AK몰의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 앱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서 22%로 2.2배(120%) 증가했다. 그에 반해 PC 매출비중은 90%에서 78%로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1~9월 AK몰 모바일 앱 매출은 전년대비 매월 평균 24%씩 꾸준히 신장하고 있으며, 특히 설날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2월과 9월은 각각 43%, 37%씩 고신장했다.

특히 AK몰이 최근 3개월간(7월26~10월25일) 모바일 매출을 1시간 단위로 분석한 결과,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심야 시간대 매출이 하루 24시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의 매출이 1~5위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해당 시간대 매출의 전년 동기대비 신장률 역시 43~48%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 AK몰은 모바일 심야 쇼핑족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했다.


11월12일까지 모바일 전용 심야쿠폰을 증정한다. 매일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만 사용 가능한 3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해당 시간대에 모바일 앱에서 3일 이상 출석체크를 하는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증정한다.


기간 동안 야식에 관련한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일 1명을 선정해 2만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 오는 29일까지 저녁 8시~새벽 6시(29일은 자정까지) ‘모바일 심야시장’을 열고 아동복 특가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릴헤븐 아동 내의 전 상품을 30% 할인해 오가닉 사계절 내의를 2만5200원에, 데일리웨어 세트를 2만9400원에 판매한다. 첨이첨이 발레 잠옷은 25% 할인된 2만5500원에 판매하고, 배꼽키즈의 인기상품인 극세사 수면조끼는 8500원부터 판매한다. 이 밖에 할로윈 코스튬 파티의상도 15% 할인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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