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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고백, "발레 그만둔다 생각하니 앞이 안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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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 고백, "발레 그만둔다 생각하니 앞이 안 보였다" MBC 무릎팍도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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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발레리나 강수진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독일 유학 시절에 대한 고백이 다시금 화제다.

강수진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독일 유학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발레하면서 제일 무서운 건 살찌는 것"이라고 밝히며 "처음 독일에 갔을 때 혼자 낯선 환경에 있는 상황이 스트레스로 다가와 지금보다 몸무게가 10kg는 더 나갔었다"며 회상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군무도 못 해보고 발레를 그만 둔다고 생각하니 앞이 안 보였다. 힘들게 들어온 발레단을 지금 그만둔다면 내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았고 포기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치열했던 삶의 한 자락을 회고했다.


한편 강수진은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하루에 2~3시간 잔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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