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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논란에 검찰 자진 출두…원래 일정보다 9일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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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논란에 검찰 자진 출두…원래 일정보다 9일 앞당겨 최홍만.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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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기혐의'에 휩싸인 격투기 선수 최홍만(35)이 논란에 결국 일정을 당겨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자진 출두했다.

최홍만은 26일 오후 7시40분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출석해 27일 오전 3시20분까지 조사를 받았다. 애초 통보한 11월 4일보다 9일이나 빠르다. 이는 앞서 26일 오전 국내 각종 매체가 "최홍만이 검찰 출석을 하지 않아 지명수배됐다"는 보도를 내놨고, 큰 논란으로 번져 최홍만 측이 빠르게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홍만은 2013년 12월 27일 A씨한테 1억 원, 2014년 10월 28일에는 B씨로부터 2550만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아 2015년 5월 피소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진경찰서에 출석해서는 "사기가 아니다"면서 "A씨에게 1800만 원, B씨에게 500만 원을 갚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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