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에스티아이가 중국이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을 증산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에스티아이는 3.60%오른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니혼게이자신문은 25일 중국이 평면 TV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화면으로 쓰는 LCD패널을 증산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BOE테크놀로지그룹 등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4곳은 향후 3년간 중국 내 7곳에 각각 대규모 공장을 짓고 이를 위해 투입되는 자금이 모두 250억달러(약 28조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에스티아이는 BOE, 티안마, CSOT 등 중국 패널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