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미소금융재단은 설립 6년여만에 은행권 미소금융재단 최초로 서민지원 대출금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누적 대출건수는 7590건으로 2011년 3월15일 100억원 달성, 2012년 11월9일 500억원을 돌파한 이후 3년만에 이뤄낸 결과다.
KB미소금융재단은 2009년 말에 설립된 이후 전국 7개 지사, 1개 출장소가 운영되고 있다. 저신용ㆍ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생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전문적인 컨설팅,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KB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대출지원실적 1000억원 달성은 서민금융 안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 금융의 희망이 되고 모든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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