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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현대건설, 해외수주 부진…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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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6일 유안타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2016~2017년 연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종전대비 11% 내렸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연간 수주전망은 해외부문 부진으로 회사가이던스(27.6조원), 직전 당사추정치(24.5조원)보다 낮은 21.5조원으로 조정하고, 이를 반영해 2016~2017년 매출액 전망도 8%, 11%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예상했던 수준에서 꾸준한 이익성장이 진행중인 점, 미청구공사가 전분기대비 감소하면서 빅배스 우려를 완화시켜준 점이 긍정적인 포인트"라며 "2015년 PER 9배, PBR 0.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뛰어나다"며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그는 "현대건설은 3분기 매출액 4조7114억원, 영업이익 2644억원으로 전부문 고른 이익성장을 보여줬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 상회한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4분기에도 매출액 5조5771억원, 영업이익 2992억원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4분기에도 본사, 엔지니어링 모두 고른 이익성장이 예상된다"면서 "2015년 연간실적은 매출액 19조원, 영업이익 1조1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존 추정치를 유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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