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국토교통부는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이 24일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임식은 26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다.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와 한양대를 나온 여 차관은 1980년 기술고시 1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건설교통부 시절 신공항 개발과장, 신공항 계획과장, 국책사업기획단 신공항기획과장 등을 역임하며 인천국제공항 건설 업무를 도맡아 했다. 또한 항공정책실장, 교통정책실장, 기획조실장을 두루 거쳐 교통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9일 부분 개각을 통해 국토부 장관과 해수부 장·차관을 교체했으나 여 차관은 포함되지 않았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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