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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돌아오는 전남위해 농공단지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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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나주서 전남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워크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공단지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전남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워크숍이 24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워크숍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이성기 전남농공단지협의회장을 비롯해 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전남농공단지협의회 주관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입주기업 애로사항 해결 및 발전 방안 마련 등 도내 농공단지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워크숍은 우수 기업인 표창장 수여, 전남창조경제센터와 업무협약, 농공단지생산제품전시회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사업 및 기술보호지원제도, 농공단지 모범 운영 사례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남에는 총 62개 농공단지에 1천 165개 기업이 입주해 1만 5천 681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도내 제조업 근로자 10만 4천 818명 가운데 15%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열악한 산업환경 등으로 청년층이 취업을 기피해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는 심화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돌아오는 산업 현장 조성에 기업인과 함께 농공단지 혁신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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