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유환, 회장 아버지 정체 밝혀…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재벌 2세로 추측되던 박유환이 정체를 밝혔다. / 사진제공=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재벌 2세로 추측했던 박유환의 정체가 드러났다.

지난 22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에서 진성그룹 회장아들 후보 1순위로 꼽혀 신혜선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받았던 박유환이 재벌2세가 아님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우(박유환 분)는 통화 중 아버지를 회장님이라고 불러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회장 아버지의 정체가 조기축구회 회장을 지칭한 것임이 밝혀졌다. 이어 자신의 아버지는 진성그룹 회장이 아닌 세탁소 주인이라는 사실도 털어놨다.

특히 천연덕스럽게 자신의 가정사를 밝히는 김준우와 달리 그의 정체를 알고 실망하는 한설(신혜선 분)의 상반된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재벌 2세라고 오해해 김준우에게 적극적으로 애정 공세를 펼치던 한설이 김준우의 정체를 알아버린 후에도 러브라인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