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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대우건설 박영식 사장이 건설기술 R&D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건설경영협회가 주관하고 국회의장이 수여하는 '건설기술 R&D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건설기술 R&D 경영인상'은 한국건설경영협회에서 건설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를 확대해 건설기술 R&D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한 경영인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박 사장이 올해 첫 수상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R&D 혁신활동이 기업성장의 원동력이 돼 고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회사의 경영과 미래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수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업계 최초로 코스트 센터(Cost Center)에서 프로핏 센터(Profit Center)로의 변화를 통해 기업부설 연구소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 조직을 재정립하는 혁신적인 비전을 수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IR52 장영실 기술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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