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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대우건설이 지난 15일 건설업계 최초로 위기관리 국제표준인 '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22301 인증'은 최근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위기관리 및 사업연속성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재해, 테러, 지역 분쟁 등으로 인해 업무가 중단될 경우 최단 시간 내 핵심 업무를 복구하기 위한 경영시스템의 기준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영국표준협회(BSI)가 인증 및 심사해 공인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대우건설이 해외 사업장에 대한 본사의 각종 업무에 대해서 국제적 수준의 위기관리 및 비상 대응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건설업계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예정이므로 국제기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예정이며, 해외 발주처는 입찰단계에서부터 SECURITY 관련 대책을 꼼꼼하게 따지고 있다"면서 "해외사업에 대한 선구자적 역할을 지속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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