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안전 중시 문화 바탕 전사적 차원 안전한 일터 제공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맥도날드는 지난 22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사내 깊게 뿌리내린 안전 중시 문화를 바탕으로 본사 및 매장의 모든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전사적인 안전경영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역별 매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해 왔다.
아울러 매장 차원에서도 자율적으로 자체적인 모니터링 및 점검, 그리고 안전 보건 교육 진행 등을 통해 매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러한 맥도날드의 노력을 높이 인정해 본사와 4개 매장에 대해 인증을 수여했다.
또한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한 맥도날드의 꾸준한 실천도 높게 평가 받았다. 회사는 라이더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배달 구역을 설정하고, 악천후 시에는 배달 지역을 축소하거나 배달 서비스를 중단하며, 안전한 바이크와 업계 최고 수준의 보호 장비를 지급한다.
지난 달 라이더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맥도날드 안전 지킴 캠페인’을 출범하며,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안전 교육과 더불어 서울 강남경찰서와의 공동 안전 교육 실시 및 서울지방경찰청 주관 라이더 안전 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맥도날드 정승혜 부사장은 “직원 안전은 맥도날드의 최우선의 가치로, 전사적 차원에서 노력하는 부분이다”라며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본사와 매장이 한 마음으로 기울인 노력이 이번 인증을 통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의 안전·행복 프랜차이즈 인증은 자율적이고 우수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장에게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수여된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 22일 맥도날드 시흥 DT점에서 열렸으며,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이 참석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아울러 우수 매장으로 지정된 총 4개 매장 (시흥DT점, 여의도점, 역삼점, 양재SK점)에는 인증패가 수여됐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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