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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업계 CEO, 새만금서 투자기회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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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새만금 사업에서 신규 투자 기회 발굴에 나섰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2일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과 증권사, 부동산 신탁사, 자산운용사 CEO들은 전북 새만금 간척지를 방문했다. 이날 새만금을 찾은 CEO들은 김신 SK증권 대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와 부동산 신탁사 대표 8명, 자산운용사 대표 8명 등 총 20여명이다.

지난 1991년 새만금 방조제 착공으로 시작된 새만금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정부가 총사업비 22조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국제업무지구,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조성해 홍콩, 두바이에 버금가는 '새만금 특구'로 개발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정부 투자 뿐 아니라 대대적인 민간투자를 유치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금투업계 CEO들의 방문이 이뤄졌다.


전일 새만금을 찾은 황영기 회장과 금투업계 CEO들은 부안 새만금 홍보관과 중앙전망대, 군산 새만금산업단지 홍보관 등을 두루 둘러봤다. 새만금 개발청은 현재 진행중이 산업단지와 관광단지, 한·중경협단지 조성사업과 개별 투자유치 프로젝트 등을 설명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국가적인 사업 규모와 추진 상황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금융투자협회와 회원사들이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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