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스물셋' 맞이한 느낌 담긴 앨범 '챗셔' 공개

아이유.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아이유가 나이 스물셋이 되며 느낀점을 새 앨범에 고스란히 담았다.

아이유는 23일 자정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를 공개했다.

'챗셔'는 각 곡의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주(州)로, 스물 세 걸음이면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사회를 의미한다. 타이틀곡 '스물셋'을 비롯해 '새 신발', '푸르던', 'Zeze', 'Red Queen', '무릎', '안경'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아이유가 직접 가사를 쓴 타이틀곡 '스물셋'에는 오락가락하는 그의 마음의 담겼다. '얄미운 스물셋 아직 한참 멀었다 얘 덜 자란 척해도 대충 속아줘요', 나는 사랑이 하고 싶어 아니 돈이나 많이 벌래 맞혀봐' 등의 가사가 눈길을 끈다.

이날 오전 7시 '스물셋'은 멜론을 비롯해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벅스, 몽키3 등 전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