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캠핑에 필요한 캠핑용품과 풍성한 먹을 거리 지원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초록마을은 10월 한달 동안 가족단위로 캠핑을 하며 유기농 산지도 체험하는 초록마을 가족캠핑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용봉산 캠핑장과 전라남도 담양군의 금성산성 오토캠핑장에서 세 차수로 나눠서 진행했다.
초록마을은 참가자들의 참여를 위해 가족캠핑에 필요한 텐트 및 테이블, 의자 등의 캠핑용품과 초록마을 대표상품인 무항생제 고기, 유기농 쌀 등 풍성한 먹을 거리를 지원했다.
참가가족들은 유기농 쌀 산지로 유명한 충남 홍성에서 탈곡기를 이용해 벼를 탈곡하고 직접 지게도 지며 우리 땅의 소중함을 배우고 수확의 기쁨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전남 담양에서는 박순애 한과명인과 함께 한과 만들기를 진행했다. 유기농 미와 찹쌀에 녹차, 치자, 백년초 등 자연 첨가물을 넣으며 각양각색의 한과를 만들었고 참가 아이들은 시종일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프로그램에 몰입했다.
이 외에도 △유물관 및 유기농 생산시설 견학 △과자를 활용한 도화지 공예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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